[항암치료 부작용] 수족증후군, 예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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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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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국제한방병원입니다.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이 겪는 여러 부작용 중 수족증후군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족증후군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수족증후군이란?
수족증후군은 손과 발의 피부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항암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손과 발이 붉어지거나 가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치료가 진행될수록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손을 사용하거나 걷는 것이 어려워질 정도로 통증이 동반됩니다.
특히 카페시타빈(젤로다)과 같은 항암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치료 시작 후 1~2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치료가 반복될수록 증상이 점차 심해질 수 있지만, 치료가 종료되면 보통 2~4주 이내에 회복됩니다.
수족증후군 예방 및 관리 방법
1. 피부 보습과 각질 관리
굳은살이 많은 부위(뒤꿈치, 발바닥 등)는 미리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레아(우레아)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사용하면 각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면,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는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2. 손과 발에 가해지는 압력 최소화
강한 충격이나 압력이 가해지는 활동(운전, 악기 연주, 격렬한 운동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조이는 신발이나 하이힐보다는 발에 잘 맞고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세요.
면 양말을 착용하여 땀 흡수를 도와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설거지나 청소 시에는 면 장갑을 착용하여 피부 자극을 줄여 주세요.
3. 온찜질이 아닌 냉찜질 활용
일부 환자분들은 손발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족욕이나 온찜질을 시도하지만, 수족증후군에는 오히려 차가운 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손과 발에 열감이 느껴질 경우, 차가운 물에 담그거나 아이스팩을 활용하여 열을 식혀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만약 피부가 벗겨지거나 진물이 나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생제 연고, 진통제, 국소 마취제 등의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항암제 용량 조절 또는 치료 일정 변경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수족증후군이 걱정된다면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